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재인 정부/2022년/1월 (문단 편집) === 1월 6일 ===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에 참석한 국내 기업들과 화상 간담회를 가졌다. 정부가 기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불필요한 규제 해소와 완화를 약속했다. 특히, 이 후보는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고 정부정책에 어긋나는 시장도 불가능하다"며 시장과 정부의 상호 조화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한국행정학회와 정책학회가 초청한 토론회에서도 "국가 주도의 대대적인 공공 투자를 집행해 또 한 번 세계가 놀랄 경제 기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를 해산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오늘 아침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선 자신부터 바뀌겠다며, 당의 변화와 단합을 호소했다.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윤 후보가 주도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인선에 대해 '윤핵관' 인사라며 반발하고 나서 다시 파열음이 불거졌다.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가 "당이 새롭게 태어나는 의총인데 당대표가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며 당대표 사퇴 요구 결의안을 제안했다. 찬반 격론이 불거진 가운데 일단 이 대표를 참석시키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이 대표가 의총에서 공개 토론을 하자고 요구하고 나서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6170120926?s=tv_news|李, 혁신기업 간담회..尹, 개편 첫날도 갈등]]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6171205220?s=tv_news|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이준석 사퇴안' 논의]] [[https://news.v.daum.net/v/20220106171209222?s=tv_news|이재명 "국가주도 공공투자 확대..'깡통전세' 근절"]]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57|국민의힘 의총서 ‘이준석 사퇴안’ 제안…이재명, 국가 역할 강조]]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어제보다 71명 줄어든 88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대 아래로 내려온 건 지난달 13일 이후 24일 만이다. 위중증 환자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병상 확보도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4.8%, 입원 가능한 병상은 780개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 618명, 2만 명대 초반까지 감소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보다 318명 줄어든 4천126명으로 이틀째 4천 명대에 머물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83.3%,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8.3%가 마쳤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을 추가 확보했다. 확보된 치료제는 화이자 사의 팍스로비드로, 지금까지 선구매 계약을 완료한 물량은 모두 100만 4천 명분으로 늘었다. 화이자의 치료제는 임상에서 확인된 사망과 중증 예방 효과가 88%로, 30% 수준인 머크 사의 치료제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달 중순 국내에 도입되면 곧바로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에게 처방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 주 중 먹는 치료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 MBC: [[https://news.v.daum.net/v/20220106170410029?s=tv_news|위중증 800명대로..먹는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61|“화이자 먹는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 계약”]] * 경기도 평택의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다가 실종됐던 소방관 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경기 평택시의 한 냉동창고에 불이 난 건 어젯(5일)밤 11시 40분쯤이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밤샘 진화에 나섰고, 오늘 아침 7시쯤 큰불을 잡으면서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그러나 오전 9시 20분쯤 갑자기 불길이 다시 치솟기 시작하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이 과정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했던 소방관 5명이 연락 두절됐다.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나머지 3명은 오후 1시쯤에야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급격히 재확산하는 과정에서 소방관들이 고립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건물 내부에는 산소통과 LPG 등 용접 장비와 보온재가 다량 보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건물 안전진단을 벌인 뒤 합동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 전담팀을 꾸리고 화재 당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 보도자료 * SBS: [[https://news.v.daum.net/v/20220106170903159?s=tv_news|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화 중..실종 소방관 3명 사망]] *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북한이 처음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지 100일 만이다. 통신은 이번 시험 발사에서 미사일의 능동 구간 비행조종성과 안정성을 재확증하고, 새로 도입된 측면 기동 기술의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사일이 발사 후 분리돼 측면 기동해 700킬로미터에 설정된 표적을 오차 없이 명중했다고 전했다. 또 겨울철 기후 조건에서의 연료 앰풀화에 대한 믿음성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군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나 고도 등을 북한 발표와 다르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제원은 밝히지 않았는데 지난해 9월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화성-8형과는 다른, 새로운 무기체계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다양한 한미 정보 자산으로 탐지됐고 대응 가능하며, 우리 군의 대응 능력과 태세는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어제 오전 8시 10분쯤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최대 5배 이상 속도로 비행하며, 탄도미사일과 달리 회피 기동이 가능해 요격이 어려운 점이 특징이다. 국방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발사행위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사항"이라고 밝혔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63|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700km 표적 명중”…합참 “대응 가능”]] * 어제 발생한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열차 바퀴가 충북 영동터널 3km 전 지점인 오탄 터널에서 발견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오탄 터널 내부에서 차량 바퀴와 차축이 발견됐다"며 "오탄터널 진입 전에 이미 파편과 탈선 흔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탄 터널 진입 전에 바퀴에 이상이 생겼고, 오탄 터널 내부에서 바퀴가 빠진 뒤 달리다 영동터널을 지나 멈춘 것으로 추정된다. 바퀴가 빠졌을 당시 비상제동장치가 작동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고 당시 KTX는 시속 250~280km의 고속으로 운행중이었던 만큼 제동거리가 3km를 넘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당초 제기됐던 외부 물체와 충돌 가능성보다 열차 바퀴 이상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이 열차 바퀴 자체의 균열인지, 바퀴에 외부 충격이 가해진건지 등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열차 바퀴와 현장 주변 선로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해 나갈 방침이다. 어제 사고 뒤 밤샘 복구 작업으로 KTX 운행은 오늘 아침 7시 55분부터 정상화됐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65|선로이탈 KTX 바퀴, 멈춘 지점 3km 전 터널서 발견]] * 어젯밤 경기도 파주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를 체포한 경찰은 이 씨가 사들였던 금괴 일부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kg짜리 금괴 850여 개를 680억 원 가량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회수한 것으로 보이며 모두 22상자 분량이다. 또 경찰은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자금이 입금된 주식 계좌 등에서 250억 원 가량을 동결 조치했으며 이 씨를 상대로 나머지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이 씨는 잠적하기 전 자신이 보유하던 경기도 파주의 건물 3채를 아내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한 채당 약 15억 원인데 횡령 시점인 지난해 10월보다 전인 5-6년 전 땅을 산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경찰은 이르면 오늘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고 공범이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66|‘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금괴 일부 회수…계좌도 동결]] * 매일경제: [[https://news.v.daum.net/v/20220106171200217?x_trkm=t|[단독] 말단직원까지..오스템임플란트의 도덕적 해이]] *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유통가의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청탁금지법상 선물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가격을 이번 주말부터 한 달 동안 현재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올린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축수산 업계를 돕기 위한 조치다. 앞서 재작년 추석과 지난해 설에도 선물 가액을 상향 조정했는데, 이때 상당한 효과를 봤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설, 농·축·수산물 선물 매출액은 1년 전보다 56% 증가했고, 특히 10에서 20만 원대 선물 매출이 30% 넘게 늘었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농·축·수산물 가격을 최대 30% 깎아주는 쿠폰 지원 한도 역시 2만 원으로 두 배 올린다. 이번 달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도 최대 100만 원으로 늘려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서민들의 생활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 성수품 공급도 앞당긴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설 명절 3주 전에 배추와 무,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16대 성수품 20만 4,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올해 1분기 철도 운임과 도로 통행료 인상도 억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손실보상 선지급을 설 연휴 전 대부분 집행하고, 40조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 보도자료 * KB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6371|설 선물가액 20만원으로 한시 조정]]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